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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하락 이유와 향후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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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하락 이유와 향후 주가 전망

따상상을 기대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1년 공모주 열풍의 핵으로 꼽혔던 에스케이(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네요. 공모주 청약 증거금 역대 1위 기록이 무색하게 상장 이틀째부터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하락 이유와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서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장이후 나흘째인 3월 23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3500원(2.43%원) 떨어진 14만500원에 마감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코스피 지수 하락 폭(1.01%)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어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2.08% 오른 14만7천원에 거래를 시작헤서 한때는 14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어요. 그러나 코스피 시장 시작 후 1시간도 못돼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 상장 때 공모가의 2배에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인 16만9천원으로 치솟아 ‘따상’(상장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상장 이튿날인 19일 1.48% 떨어진 데 이어 22일엔 13.51% 급락했습니다.


19일 2%대 추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은 10조7482억원으로 떨어졌지요. 상장일 시가총액 12조9285억원에 견줘 2조원 넘게 줄어들었어요. 시가총액 순위는 넷마블에 이어 33위로 떨어져버렸네요. 

 

■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하락 이유는?

증권가에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유발’ 논란에 얽혔던 사정이 관련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까지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혈전 유발’ 논란

▶ 백신 전문 기업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의 위탁생산(CMO)을 맡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혈전유발 이슈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유통 제한 물량이 순차적으로 풀려나올 것에 대비해 공모주를 배정받은 투자자들이 미리 매도를 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향후 주가 전망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을 통해 1조원을 조달함에 따라 백신을 위탁생산(CMO)이 아닌, 자체 개발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습니다. 현재 악재가 있어서 주가가 조금 흔들리고 있지만, 결국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시장에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전세계 백신 시장 1위인 폐렴구균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백신의 5년 뒤 전세계 시장 규모는 약 30조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CMO시장 확대만으로는 한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두 회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CMO 계약을 체결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긴급 승인을 허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접종이 이뤄지고 있지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CMO 수준으로는 기업 가치 증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자체적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CMO시장 확대

■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파이프라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은 자체 개발하고 있는 NPB2001과 '빌앤드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GBP510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파이프라인은 두 개지만 GBP510에 포함되는 면역증강제(항원이 일으키는 면역 반응을 증강시키는 물질, 백신에 면역증강제가 함유되면 종전의 절반에서 3분의1 가량의 항원으로 백신 생산이 가능)가 하나는 우리 것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제약사 GSK의 것이어서 구제적인 파이프라인으로 보자면 3개로 볼 수 있습니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파이프라인

현재 코로나19백싱 1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 효과가 입증되어서 국내 백신 1호가 된다면 향후 주가는 지금과는 다르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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