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프로토콜과 함께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한 신규 코인 스택스 코인의 시세 정말 무섭네요. 상장 직후 가격 폭등을 보여주었다가 급락한 이후 다시 한번 시세 분출의 힘을 응축하고 있는 모습니다.
간단하게 스택스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택스 코인?
지난 4월 5일 스택스 코인을 비롯하여 던프로토콜, 플로우, 엑시인피니티가 업비트에 상장되었습니다.
던프로토콜 같은 경우에 저번달 해외거래소 평가액이 200원이였어서 상장하고 2만원 넘게 올라가는 걸 보고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했지만 급락후에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거 같다.
함께 상장된 4개의 코인들 중 스택스가 가장 안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폴카닷이 이더리움의 한계를 넘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현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거처럼 스택스 코인 역시 채굴의 한계가 있는 비트코인에 접목하여 스마트 콘트랙트와 디앱 환경을 구축하는 거에 있어서 시장의 기대가 크다.
업비트 상장직후 6천원까지 올라갔던 가격은 2시간 이후 2500원대로 크게 떨어졌다가 다시 3300원대로 뛰어 올랐습으며 거래량도 같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시총 : 1.4조원
- 발행한도 : 18억여개
스택스 코인 원리
스택스 코인은 비트코인과 연결되어 전송증명이라는 채굴매커니즘으로 기존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새로운 네트워크의 채굴과 코인 거래를 검증하겠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백서만 봐서는 무신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요. 사실 이해가 너무 어렵네요.
스택스 코인은 2013년 부터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2014년 DID (탈중앙 신원인증) 서비스 출시, 2015년 블록스택 플랫폼 초기 버전을 공개 한 후 R&D 과정을 거쳐서 2017 알파버젼이 출시되었어요.
그 이후, 2019년 SEC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로부터 Reg A+ 조항을 통해 미국인을 대상으로 코인을 판매하였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SEC가 승인해준 첫 사례라는 것입니다.
현재 업비트 기준 원화마켓과 BTC마켓 모두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바이낸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스택스의 전망은 아직까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SEC에서 Reg A+조항을 통해 처음 승인한 코인으로 향후 발전성이 높고 안전한 코인으로 파단됩니다. 특히 비트코인 위에서 돌아가는 코인이라 비트코인 가격에도 연동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