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를 보고 향후 시세차익을 보고 주식을 거래합니다. 그런데. 주식을 시세차익이 아닌 월 수익으로 보는 방식이 바로 배당주전략일 것입니다. 요즘 배당금 삭감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있고 배당 성향과 배당 수익률을 줄어드는 기업들도 있어서 배당주 투자도 쉽지는 않아요.
이러한 직접투자의 위험성을 줄이고 배당금이 줄어들지 않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연간 펀드 순 자산 가치의 7% 상당을 일관되게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ETF가 있어요. 바로 HNDL(StrategyShares Nasdaq 7Handl Index ETF)가 그러한 ETF중 하나입니다. ETF라서 폴트폴리오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 하면서 배당금을 일정하게 나오도록 하고 있는 ETF라고 할 수 있어요.
연방 기준 금리가 사실상 0%에 머물러 있다가 요즘 2%까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죠(10년 만기 국채 금리 기준)
그래서 배당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지요. 오늘은 HDNL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HNDL(Strategy Shares NASDAQ 7 HANDL Index ETF)
나스닥 7HANDL지수를 추적하는 ETF로서 지수는 상장된 증권 및 ETF구성되며 두가지 구성팩터로 나뉘어집니다. 채권과 주식ETF에 50%, 12개자산 클래스에 투자한느 ETF에 나머지 50%가 할당되어 있어요.
나스닥 7HANDL지수는 1.3배만큼 레버리지되고 있는 지수입니다. 그리고 높은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서 핵심포르폴리오와 전술 포트폴리오라는 두 가지 동등한 가중치를 가진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지수를 추적하고 있어요.
70%는 미국 총 고정수익과 30%는 미국대형주식, 12개의 ETF는 모멘텀, 수익률 및 위험 메트릭스를 포함하는 독점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가중치를 부여합니다.
시간경과에 따른 총 수익률을 달성해 연 7%이상의 분배율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지요.
이 펀드의 자산구성을 보게 되면 현금이 2%, 주식46.8%, 전환사채 1.15%, 우선주 3.39%, 채권 47.89%, 기타0.8%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별로도 미국이 가장 많은 95.5%이며 그 다음으로는 영국, 캐나다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식배분으로는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형주에 16.27%, 중형주 12.31%, 소형주 5.86%이며 업종으로 보게 되면 에너지주 13.79%, 부동산 13.83%, 테크주 16.82% 유틸리티 14.44% 많이 분포되어 있어요.
2. HNDL(Strategy Shares NASDAQ 7 HANDL Index ETF) 정보
▶ 운용사 : STRATEGY SHARES
▶ 추적지수 : 나스닥 7HANDL지수
▶ 총자산 : 1,633,067,898달러
▶ 순보수율 : 0.97%
▶ 배당수익률(분배율) : 7.21%
▶ 거래량(3개월) : 878,754주
▶ 거래대금(3개월) : 22,289,286달러
▶ 배당주기 : 월배당
▶ 추적오차율 : 3년평균 4.61
3. 배당수익률
2018년 연간 배당금 1.5355달러, 2019년 1.6615달러, 2020년 1.7087달러, 2021년 1.7813달러로서 매년 평균 5%정도의 배당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4.HNDL ETF 주가차트
상장이후의 배당수익률 뿐만 아니라 시세차익수익률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계산해보면 상장초기에 25달러이며 현재주가도 24.61달러로서 거의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NDL은 시세차익에 대한 수익률보다는 배당수익률을 먼저 생각하는 ETF로서 거의 변동성이 없다고 봐야하며 2020년 3월에 주가급락했으나 다시 회복하였고 매년 비슷한 박스권( 20달러~26달러 사이에서 형성)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2022년 2월 기준 $24.04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 HNDL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높은 배당수익률(분배율)을 보여주고 있고 저변동성이기에 주가하락시 오히려 조금씩 물량을 늘려가면서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어요.
- 저변동성이라 주가대응하기도 편하면 편하게 사모으면서 배당수익률에 의존하기때문에 투자가 단순하고 마음이 편한 ETF입니다.
■ 단점
- 배당수익률이 높은 반면 운용보수(0.97%)도 높아요. 그리고 시체차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요.
- 설정과 상장된 지 얼마되지 않은 ETF라서 운용성과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