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차전지가 정말 뜨겁네요. 오늘은 미국 주식중에서 리튬과 폐배터리 과련주로 리사이클 홀딩스(LIC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리사이클 홀딩스(LICY) 기업정보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리사이클 홀딩스(LICY)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회사로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리사이클 홀딩스는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 에너지 관리 및 대체 에너지: 회사는 에너지 효율 개선 및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지원합니다.
-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 리사이클 홀딩스는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 기술을 제공하여 환경 오염을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지원합니다.
- 기타 환경 및 에너지 솔루션: 회사는 기타 다양한 환경 및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특히 고객 중심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연구개발(R&D)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등 인터넷 프로토콜(IP)에 민감한 설계 정보가 담긴 소재를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홀딩스의 스포크 & 허브 테크놀로지는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기계적으로 안전한 크기 감소와 수문절약적 자원재생의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홀딩스는 배터리 재활용 솔루션 사업을 하기 때문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대표적인 리튬 관련주로 움직입니다
특히 리사이클 홀딩스가 리사이클링 시설 완공 및 관련 업체들과의 장기 계약으로 실적 가시성 높습니다. 리사이클 홀딩스(LICY)는 북미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북미 지역에 전처리 시설 4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2022년 회계년도 기준 연간 3만톤에 달하는 폐배터리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만 보유하고 있었던 전처리 시설을 독일, 노르웨이 배터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유럽으로 폐배터리 처리 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이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은 미국 IRA, EU CRMA와 상당 부분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EU에서 공통적으로 지정한 전 략 핵심광물을 살펴보면 몇가지 특이점이 확인되는데 대표적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주요 소재 중 3국이 공통적으로 지정한 핵심광물이 리튬, 코발트예요. 그만큼 중요하다는 거죠.
미국의 경우 IRA 법 안 시행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시 미국과 더불어 미국과 FTA 체결한 국가 내 광물 사용 비중을 40%로 높여야합니다. 리튬의 경우 FTA 체결국인 호주 비중이 높지만 코발트는 콩 고 비중(71%)이 높아 조달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국가 차원에서 핵심 광물을 확 보할 수 있는 또다른 전략인 리사이클링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리사이클 홀딩스(LICY)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전처리, 후처리 시설이 완공되면 올해부터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관련 시설 건설로 인해 수익보다 지출의 영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훨씬 높았으나 하 반기 이후부터는 폐배터리 처리 용량 확대로 극적인 외형 성장 가능한 상황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Glencore 등 배터리 리사이클링 밸류체인 업체들과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체결해 향후 실적 가시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2. 리사이클 홀딩스(LICY) 주가와 향후 전망
리사이클 홀딩스(LICY)는 투자에 있어서 몇가지 주요한 기업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선도기업
2) 폐배터리 산업 연평균 성장률(CAGR) 30% 기대
3) 시장 목표가 대비 40% 할인된 주가
4) 점진적 실적성장 따른 2024년 흑자전환 전망
주가에 있어서도 2023년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2024년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도 리튬 등 2차전지와 관련된 사업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연계되어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리튬 관련주로 부각되는 리사이클 홀딩스 주가 상승 모멘텀은 긍정적인 상황입니다. 현재 주가는 년초이후 반등후 잠시 조정을 받은 후 다시 재상승중입니다.
특히 IRA로 인해서 북미를 기반으로 한 회사의 투자가치는 높아보이는 상황입니다. 국내 2차전지 주가가 너무 올라가면서 PER이나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다른 종목도 발굴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