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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신주인수권(두산중공업 40R) 및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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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두산중공업이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지요. 유상증자와 관련해서 신주인수권과 관련하여 두산중공업이 신주인수권증서 신규상장을 하면서 11월 18일 40R 신주인수권증서를 상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산 중공업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두산중공업 40R) 그리고 주가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산중공업 유싱증자

두산중공업이 9월 4일 금요일 장 종료 후 유상증자를 발표해서 정말 난감했던 기억이 나넹.

 

1주당 배정 주식수가 0.38%로 대규모 수준은 아니나, 기업의 규모로 봤을 때 1조 3천억원에 달하니 엄청난 규모의 증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의 배경에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수소, 풍력 사업으로 나아가고 또한 현재 두산그룹의 자금난으로 채권단의 요구대로 계열사들을 매각 진행중인데, 현시점에서 이런 유상증자는 회사입장에선 불가피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주주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럼 향후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 일정과 전망 및 두산중공업40R 대해서 아래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두산그룹은 유상증자와 지분출자 등을 통한 두산중공업 자본확충 방안을 밝혔습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권이 발생하면 주관증권사가 인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두산중공업은 골프장 클럽모우CC를 하나금융-모아미래도 컨소시엄에 1850억원에 매각하고 채권단 차입금을 처음 상환했다. 상환금액은 약 1200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두산은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두산솔루스와모트롤 사업부도 매각했다. 지난달엔 벤처캐피털 네오플럭스를 신한금융지주에 730억원(잠정)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두산 대주주는 두산퓨얼셀 지분 23%, 5740억원 어치를 두산중공업에 무상증여키로 했다. 책임경영 차원에서 사재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두산은 전했다.
 
두산그룹은 올해 초 두산중공업 경영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채권단에서 3조6000억원을 긴급 지원받고, 그 대신 3조원 규모 자구안을 마련했습니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6월 11일 그룹 전 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두산중공업이 3조원 이상 재무구조 개선을 목표로 연내 1조원 규모 유상증자와 자본확충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산그룹은 자산매각과 허리띠 졸라매기에 들어갔습다.
 
두산그룹은 두산타워 매각을 추진 중이며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발송했으며 조만간 예비입찰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산중공업은 그동안 비용 감축을 위해 두 차례 명예퇴직을 했고 현재 약 350명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또한 두산그룹 전체 계열사 임원들은 4월부터 급여 30%를 반납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중소형원자로(미국 소형모듈원전 등), 수소, 연료전지 사업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구조를 개편할 방침입니다.

 

신주인수권 (두산중공업40R)

두산중공업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제주도와 서해 등 전국에 약 24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공급했습니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은 향후 10년간 12GW 이상 확대될 전망인데,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을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두산중공업의 대규모 유상증자의 배경에는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수소, 풍력 사업으로 나아가고 또한 현재 두산그룹의 자금난으로 채권단의 요구대로 계열사들을 매각 진행중인데, 현시점에서 이런 유상증자는 회사입장에선 불가피했던것으로 보입니다.

 

주주입장에서는 매우 짜증나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그럼 향후 두산중공업의 유상증자 일정과 전망 및 두산중공업40R 대해서 아래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두산중공업40R  일정

신주인수권 두산중공업 40R을 부여받은 주주들께서는(10월 14일 아침 권리락일까지 보유한 분들) 20년 12월 3일부터 4일 이틀간 청약 가능하고 (신주인수권 수량 x 확정가)를 현금으로 계좌에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권리락을 맞아 신주인수권을 받을 권리를 가진 주주들이라도 신주인수권 두산중공업40R 상장기간인 20년 11월 18일 ~ 20년 11월 24일(5영업일)에 이 신주인수권을 내다 팔면 청약을 할수 없으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신주인수권은 두산중공업 40R이란 이름으로 11월 18일 이전에 본인 계좌에 입고 됩니다.  11월 18일부터 24일(5영업일)간 이 신주인수권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주) 신주인수권증서(두산중공업40R) 신규상장
1. 상장종목 : 두산중공업 40R 신주인수권증서
2. 상장일 : 2020-11-18
3. 상장폐지일 : 2020-11-25
4. 신주인수권 증서의 수 : 97,090,343증서
5. 목적주권 주식의 종류 : 기명식 두산중공업보통주
6. 목적주권 1주의 (예정)발행가액 : 9,640원
7. 목적주권 청약개시일 : 2020-12-03
8. 목적주권 청약종료일 : 2020-12-04
9. 코드
   - 표준코드 : KRA0340201A5(단축코드 J0340201A)

 

두산중공업 주가

 

신주인수권 신주의 가격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가겨은 한 주다 9640원이예요. 그러나 이 가격을 올려야 우리의 신주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결정되는 날까지는 주가의 가격이 오를 것 같아요. 현재도 계속 주가가 상승중에 있습니다.

 

11월 18일(수)부터 11월 24일 (화)까지 신수인수권( 두산중공업 40R) 거래가 가능합니다.  11월 30일에 가격은 확정됩니다. 그리고 신주인수권자분들 나중에 매수하시거나 팔지 않고 신주청약하시는 분들은 꼭 12월3일 12월 4일에 청약하셔야 합니다.  

 

지금 주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두산중공업 이번 유상증자의 예정발행가가 10,700원인데 보통 예정발행가 까지는 유상증자가 진행되는 기간(권리락->신주인수권 상장->청약->납입)에는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 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매각에 약간의 잡음이 나오고 있는데, 매각이 순탄하게 진행 된다면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탄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두산중공업과 비슷한 사례

삼성중공업이 엄청난 부채와 누적 손실로 현재 두산중공업 못지 않게 심각했습니다. 1조 4천억원 규모의 증자를 한 바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이번 유상증자와 매우 비슷한 경우입니다.  

당시 삼성중공업의 자금조달 규모는 1조 4천억원이었습니다. 주당 0.5%의 비율로 신주를 발행 했었지요. 규모면이나 증자비율이나 채권단에서 위와 비슷하게 주문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삼성중공업은 102%청약율을 달성하여 비교적 성공적인 증자를 했어요. 투자에 참조하세요. 

 

두산중공업 MSCI 편입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두산중공업을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하였습니다. MSCI 지수에 대한 추종 금액이 무려 4000조원이기 때문에, 두산중공업향 대규모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두산중공업에는 단기적 호재입니다.

세계 주요 4대 지수인 MSCI가 반기 리뷰를 통해 ‘MSCI 한국 지수’ 편입,편출 종목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 SK케미칼, SK바이오팜 세 종목이 편입됐고, 아모레퍼시픽우, BNK금융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편출되었지요.

유상증자와 MSCI 편입을 통해 향후 주가가 우상향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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