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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 엘지전자우 주가와 전망 그리고 배당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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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전자는 올해도 가전분야에서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 919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3분기 기록으로만 따지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YoY로 7.8% 증가, QoQ로 31.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590억, 영업이익률은 5.7%였습니다. YoY로는 0.7%의 이익률이 상승, QoQ로는 1.8%의 이익률이 상승했습니다. 엘지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8%, 22.7% 증가했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실적입니다.

엘지전자 분기 실적

 

엘지전자는 상반기 정체된 수요가 3분기로 넘어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집콕에 따른 가전 수요 확대된 점 등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엘지전자는 3분기 실적에서 생활가전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 원을 상회하게 돼었습니다.  
 
엘지전자는 4분기 사업전망에서도 온라인 매출 비중을 늘리고 건강관리가전 판매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활가전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TV는 프리미엄 제품 판매 늘려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업부별 실적성과

H&A 사업본부

H&A(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등의 생활가전)사업본부는 매출 6.16조원 영업이익률 10.9%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YoY, QoQ로 모두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10%대를 유지했습니다. 한국 및 해외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이 성장했고, 원가개선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HE 사업본부

HE(TV, 사운드바, 무선이어셋 등)사업본부는 매출 3.67조원 영업이익률 8.9%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이 YoY, QoQ로 모두 성장하였고, 영업이익율도 9%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지요. 프리미엄 TV제품 전략과 패널가격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집콕의 도움으로 북미/유럽등 선진시장 중심의 수요 확대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좋아졌습니다. 


MC사업본부

MC(스마트폰)사업본부는 매출 1.52조원 영업이익률 -9.7%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몇분기인지조차 까먹었네요.ㅠㅠ

 

글로벌 수요 회복 특히 북미/중남미 지역에서 매출이 조금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신모델 출시로 마케팅 비용 증가되었으나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적자폭을 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MC사업본부의 지속적인 적자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워요.

제품경쟁력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구요.

VS사업본부

VS(자동차 부품 -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모터 배터리팩, 차량용램프 등) 사업본부는 매출 1.66조원, 영업이익률 4% 적자를 기록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북미, 유럽 완성차업체의 생산 재개로 자동차부품 수요가 늘며 매출이 성장했고, 여기에 원가 개선 활동이 더해지며 적자폭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MC사업본부와 같이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 있어서 언제 턴어라운드할지 궁금하네요. 

 
BS사업본부

BS( PC, PC모니터, 디스플레이, 태양광 모듈)사업본부는 매출 1.48조원 영업이익률 5.2%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비대면 업무 환경 확산으로 B2B사업 전반에 어려움이 있고, 가격 경쟁도 심화되면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실제로 B2B사업에 대한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엘지전자, 엘지전자우 배당금

엘지전자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엘지전자우 800원, 또는 보통주 1,250원, LG전자우 1,300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서도 당해년도 이익수준, 현금흐름, 미래의 전략적 투자를 고려해 배당수준을 결정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실제로는 전혀 예상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올해 배당금은 2019년과 같은 750원을 주거나, 또는 그 이상을 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3분기까지의 분기순익이 1.7조를 넘어선 상태이고, 구광모 회장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LG(주)로 많은 배당 금을 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엘지전자 엘지전자우 주가 전망

엘지전자 주가
엘지전자우 주가

엘지전자 주가와 엘지전자우 주가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직적 주가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나 손익이 더 좋아진 종목입니다. 엘지전자 주가는 코로나19전에도 7만원 이하였던 주식이 코로나19 여파로 떨어졌다가 원상회복이 아니라 신고가지점 근처에까지 올라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프리미엄 제품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됩니다. 다만 이번 기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19에서도 효과적인 대응을 하는지 지속적인 성장성을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현재까지 엘지전자 주가와 엘지전자우 주가가 우상향할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는 4분기와 2021년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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