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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 실적 및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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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ELECTRIC은 1974년 7월 24일 설립되어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4년 7월에 상장한 기업입니다.

LS ELECTRIC은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력산업은 고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가 기반 산업이자 기술집약적 산업입니다.

 

LS ELECTRIC은 주요 이슈는 2.5조원 매출 규모로 매출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린 뉴딜 선도기업입니다. 그리고 스마트그리드, ESS, 태양광사업영위업체, 그린뉴딜 복수 혜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책 발수주 증가로 인해 향후 전망이 밝은 기업입니다.

 

LS ELECTRIC은 국내 대표 전력기기 사업체입니다. 중저압 전력기기와 전력인프라 시장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 자동차 전장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장 산업에 진출해 있습니다. 

​LS ELECTRIC의 전반적 사업 구성은 친환경 분산형 전원이라는 전력 구조 전환에 수혜가 가능하도록 이뤄져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확장을 위해서는 발전보다 송배전에 대한 관심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공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현재는 설비증설보다는 계통 연계가 우선시되는 시점입니다. 한국전력의 송배전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인프라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LS ELECTRIC은 가장 저평가된 친환경 정책 수혜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LS ELECTRIC 실적

LS ELECTRIC의 올해 3분기 실적은 급감했습니다. 국내 그린뉴딜 열풍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효과로 기대감이 높은 사업군인데도 내년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던 에너지저장장치(ESS) 생태계가 사실상 소멸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구자균 회장이 5년 전 선언했던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은 이미 꿈 같은 이야기가 됐어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살펴보면 LS ELECTRIC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586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 343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였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04억원(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13억원(59%)이나 급감했습니다.

LS ELECTRIC상반기에는 이전 수주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여파가 덜했는데, 사태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여파가 늦게 오고 있고 건설 경기를 비롯해 국가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기기 사업 분야에서 실적이 뒤처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LS ELECTRIC 최대 실적은 2018년 매출 2조4850억원, 영업이익 2050억원 이였습니다. 정부 주도로 ESS 시장 규모가 성장한 영향을 크게 받았어요.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2018년에만 신규 설치된 사업장 947곳, 신규설비 용량 3.7GWh로 2017년 이전까지 설치됐던 543곳보다 2배 가까이 늘었어요. 태양광과 ESS 산업의 성장이 LS 일렉트릭 성장을 견인한 측면이 컸고, 전망도 좋았어요.

ESS수주 감소

현재는 국내 ESS 시장의 소멸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되었어요. 2017년 8월부터 28차례 발생한 화재로 정부가 충전율 제한 등 조치를 발표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줄어들면서 ESS 시장의 수익성 하락으로 수주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기산업진흥회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ESS 신규 사업장은 476곳으로 줄었습니다. 신규 설비 용량 역시 1.8GWh로 축소됐습니다. 2020년에는 이보다 감소한 405곳의 신규 사업장 설치가 있었는데, 내년에는 새로운 수주가 사실상 전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산업부가 부여하던 태양광과 풍력 연계 ESS 가중치가 4.0에서 일몰돼 0이 되기 때문입니다.

 

업계는 충전율 제한과 한전 전기요금 할인제도 약관 개정 등 영향으로 내년에는 ESS 수주가 아예 불투명할 거라고 보고 있고 실제로 사업성이 안 나오는 만큼 투자를 받기조차 어렵고, 그런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가 연쇄적으로 깨질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자균 LS ELECTRIC 회장은 지난 2015년 'G365'라는 명칭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 사업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내세운 바 있습니다. '그린(Green)' 솔루션으로 '글로벌(Global)' 시장에서 '위대한(Great)' 기업이 되겠다는 뜻으로 경영목표는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으로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그이후 실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2015년 매출 2조2017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에서 2019년 매출 2조3468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으로 성장이 거의 없었지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등이 겹치면서 지난 2017년 영업이익인 1584억원보다 낮은 실적으로 역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SS의 생태계가 망가지는 상황까지 예상하면서 LS ELECTRIC의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완전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그린뉴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으로 확대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국내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발주가 시작되면 전력인프라 분야를 맡고 있는 LS ELECTRIC도 수혜가 예상됩니다. 데이터센터와 배터리업종 시설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면서 그린뉴딜 관련 산업들이 크게 성장하고 있고, 글로벌 확장 기조도 있어 실적이 좋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를 위해서 LS일렉트릭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양대 사업본부인 전력 사업본부와 자동화 사업본부를 각각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으로 승격시켰습니다.

LS일렉트릭은 두 사업본부가 각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장 환경에 더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LS ELECTRIC 주가

 

LS ELECTRIC 전력기기는 베트남 등 해외 매출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며, 자동화는 일본 부품 대체 효과로 반도체·자동차 등의 신규 시장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신재생으로 이름을 바꾼 기존 융합사업부에서는 태양광, 전기차 부품 등의 매출이 3분기보다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1년 실적 개선 가능성

2021년 실적은 매출 2조 5,547억원(YoY +6.9%), 영업이익 1,833억원(YoY +26.2%), 순이익 1,219억원(YoY +32.5%)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매출 성장은 신재생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 태양광 수주 확대와 전기차 부품 판매 호조 등으로 신재생 부문은 두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

▲ LS메탈의 베트남 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확대

▲ 국내 데이터센터/2차전지 투자 확대 등으로 전력인프라 매출 증가

▲ 신규시장(반도체·자동차 등) 진출 효과 등

▲ 한전 물량 입찰 참가 제한도 내년에는 해제되는 만큼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사명변경

LS ELECTRIC 사명 변경

지난 3월에 LS산전이 LS ELECTRIC으로 사명을 바꾸었습니다. LS산전 LS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LS ELECTRIC을 새로운 사명으로 확정했습니다.

공식 상호 명칭은 ‘엘에스일렉트릭주식회사’이며 상표는 국문, 영문을 통합해 ‘LS ELECTRIC'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실시된 사명 변경은 전기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이미지를 넘어 스마트에너지 기업이라는 정체성 재정립 차원이라고 합니다. 한편 LS산전은 1987년 3월 럭키포장에서 금성산전으로 사명을 변경 후 ‘산전’이란 이름으로 33년간 사용해왔습니다.  1994년 LG산전을 거친 후 2003년 LG그룹 계열 분리 후 2005년 LS산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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