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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실적과 주가전망(ft. 호이스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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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실적과 주가전망(ft. 호이스타정)

코로나19 백식소식에 더불어 치료제 소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기업의 치료제 소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정말 다행입니다.

이번에는 대웅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를 23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웅제약의 실적과 주가전망과 더불어 향후 호이스타정이 어떤 역할을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웅제약 전경

■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시장 진입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대웅제약은 21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증 코로나19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톱라인 결과(주요 임상지표 결과)가 23일께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톱라인은 임상의 성패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로 정말 중요한 데이타입니다.

그리고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는 전문의약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현장에서 실제 코로나19 환자에 이른 시일 내 쓸 수 있도록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어요. 이 의약품은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고 쓰여왔기에 안전성 문제는 이미 검증이 된 제품입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을 내년 1월 코로나19 치료제로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치료제로 출시한 후 호이스타정에 대한 수요가 커지더라도 재고에 대한 큰 우려는 없다고 합니다. 이미 상당량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얼마든 추가 생산할 수 있으므로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은 최근 2, 3상 병합 승인을 받아 대규모 임상시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임상 2상 결과가 성공적이라면 확보 후 조건부허가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현재는 경증환자 위주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중증 환자에 대한 임상시험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은 경증, 중증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밀접 접촉자 등에도 쓸 수 있는 의약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병상 부족으로 자가치료가 필요할 경우 복용이 편하다는 점에서 가장 주목받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증, 중증 환자는 물론 감염 위험이 높은 밀접접촉자들에게도 예방 차원으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약품입니다.

■ 대웅제약 실적

 

대웅제약 실적

대웅제약은 지난 11월 4일 경영실적(별도기준) 공시를 통해 2020년 3분기 매출액 2,489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9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실적입니다. 항궤양제 알비스 재고자산 폐기와 ITC 소송 등 비경상적 비용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지켜냈습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 동기 1,749억원에서 8% 성장한 1,889억의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크레젯이 전년 동기대비 66.4% 성장했고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올메텍,가스모틴,루피어데포 등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포시가,릭시아나,넥시움 등 주요 도입품목의 판매량도 증가했어요.

나보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82억 원에서 37.2% 성장한 113 억 원을 달성했는데, 2019년 동기 대비 국내와 동남아 매출이 성장했고 캐나다·브라질 등 신규 발매 국가들에서도 매출이 발생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역시 전년 동기 3.6% 성장한 2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력제품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지난분기에 이어 100억원대 매출을 유지했습니다. 저도 먹고 있는 임팩타민 매출이 점점 증가하네요. 

 

ITC 소송 결과를 2주 앞두고 있으나 이미 현재 기업가치에 소송 결과를 최악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HL036, 펙스푸르잔 출시 관련  R&D 모멘텀에도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대웅제약의 4분기 영업이익은 508% 상승한 82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관세청 잠정치 통계 기준 10월 미국향 보툴리눔 독소 수출이 37억원으로, 3월 이후 7개월만에 의미있는 에볼루스(미국 파트너사)향 매출이 발생했으며, 상반기 부진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내수에서도 메디톡신 허가 취소 반사이익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 대웅제약 파이프라인

대웅제약 파이프라인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에 대해 국내임상과 함께 인도·필리핀에서 글로벌 임상을 승인 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백인(코카시안)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승인받았으며, 터프츠메디컬센터와 미국 2상 진입을 위한 공동 임상 연구협약을 체결했어요. 

당뇨병 치료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국내 2상에 성공해 단독요법·메트포르민 병용요법·3제 병용요법을 대상으로 3상을 개시했다. 또 폐섬유증 혁신신약 1상을 비롯해 통증·자가면역·항암 등 다양한 적응증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도 진행 중입니다. 

■ 대웅제약 주가와 전망

대웅제약 주가와 전망

대웅제약은 기허가 약물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과 '나파벨탄'(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을 약물 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에 나섰고 현재 임상시험에 진입했지요.

대웅제약이 호이스타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 발표된 후인 지난 17일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30% 급등률을 보이며 전일 종가 13만5,000원에서 4만500원 오른 17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다음 날인 18일에도 대웅제약 주가는 20.80%(3만6,500원) 상승하며 21만2,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22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금일(12/21) 다시한번 상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과 보톡스전쟁등 다양한 호재와 악재가 뒤섞여있지만 최근 1주일사이에 주가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주가 추이

현재 시장가격 기준 대웅제약 시가총액은 3조1921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93위이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60배, 외국인소진율은 4.97%입니다. 

한동안 대웅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이슈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보이며 ITC소송결과도 주목해야 할 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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