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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승인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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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임상 승인 유상증자

코로나19 치료제와 더불어 국산 백신 개발이 너무도 절실한 상황이지요. 이번에 국내에서 7번째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시작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백-19’에 대해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1월 21일 밝혔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을 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은 7개로 늘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1상 진행 후 2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바이오로직스의 기업정보와 백신 정보 그리고 유상증자와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기업개요

유바이오로직스는 강원도 춘천에 연구소와 공장이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보급을 목표로 새로운 백신제품을 개발하는 동시에, 바이오 의약품 연구 및 생산에 적합한 선진시설과 전문인력,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CR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2010년 3월 설립되었고 2010년 9월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경구용 콜레라 백신에 대한 국내 독점 기술이전 대상으로 선정 되어 비임상, 임상1상, 임상3상 등 상업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로부터 5년만인 2015년 12월에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 성평가((Prequalification, 이하 PQ)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지요.

 

백신개발과 CRMO 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고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었지만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줄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 19 백신 유코백-19

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유코백-19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재조합 백신’이다. 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해 중화항체를 형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미국 노바백스社(3상) 등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는 회사가 직접 출자한 미국 팝바이오텍(POP Biotech)사의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기술도입한 면역증강기술(EuIMT)을 접목함으로써 빠른 항체반응, 높은 중화항체 및 우수한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돼었다고 합니다. 이미 동물모델에서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우수한 방어 효능을 확인한 바 있어서 이번 임상 1, 2상에서도 안전성 및 내약성,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코백-19는 리포좀(지질로 만든 구형이나 타원형 구조체)을 면역증강제(백신의 면역반응과 그에 따른 임상적 유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성분)로 사용한 백신으로 표면항원 단백질이 리포좀의 표면에 표출되어 면역반응을 유도합니다. 미국 노바백스 백신과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이런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유사증자


유바이로직스는 제1공장(춘천 바이오벤처프라자 4동)에 동물세포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및 CMO 사업 활용을 위해 1000리터급 2개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Disposable Bioreactor)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바이로직스가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 서브유닛 항원에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조합하는 형태입니다. 도스당 10 내지 20마이크로그램만 사용하므로 2000리터의 시설로도 연간 수억도스 이상의 자체백신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잉여 생산시설에 대해서는 CMO 수탁 제조도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 자금으로 제2공장 잉여부지에 추가 생산동을 증축할 예정이며 증설 건물에는 현재 임상 진행중인 장티푸스, 폐렴구균, 수막구균 및 유톡스 등의 완제의약품 자가 생산을 위한 완제라인과 바이러스 백신 생산이 가능한 3000~5000리터급의 추가 동물세포 배양라인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생산동이 완공되면 세균 및 바이러스 백신의 연구개발은 물론 원액에서 완제의약품까지 생산이 모두 가능하게 돼 국내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백신 전문회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주가 상장되면서 주가가 조금 출렁이고 있지만 백신개발과 CRMO사업을 위한 투자에 400억을 투자합니다. 운영자금200억인 부분이 회사가 아직은 투자부문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

유바이오로직스 주가

유바이오로직스 는 21일 전일보다 13.55% 내린 2만 26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12월 28일 대비 33.89% 상승한 수준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 는 생물학적 제제 및 의약품의 연구, 개발업체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바이로직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 1·2상을 승인했다는 소식에도 주가가 하락세입니다. 

국내 백신개발사중에서 임상승인을 받은 7번째 회사인거죠. 백신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지만 아직은 구체적인 데이타가 없는 상황이라 1상, 2상 결과에 따라 주가가 많이 출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산 백신이 빨리 개발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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